생명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중요합니다

“심정지는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다”

귀넷카운티 소방서 응급서비스(서장 토미 러틀리지) 팀이  3일 오후, 애틀랜타 한인회 소강당에서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임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 AED)’교육에 나섰다.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세번째로 열린 이날 교육은 토미 러틀리지(Tommy Rutledge)서장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에 나섰다.

이자리에는 이홍기 회장, 이경성 이사장, 이문규 부회장 등 한인회 임원들과 코야드 폴임 대표, 이순희 패밀리센터 소장, 윤미 햄튼 릴번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러틀리지 서장은 “숨을 불어넣을 땐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면서 “심폐 소생 술로 심정지 상태에 있는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정지는 누구한테나 일어날 수 있으며 조지아는 선한 사마리아인 법이 있어 타인에게 심폐소생술을 해도 문제가 없다”며 “누구나 구급 대원이 오기 전에 사람을 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소아과 전문이 이무희 박사는 비행기 안에서 3명을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경험을 나누며 직접 교육생들에게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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