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교회 한형근 목사취임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아틀란타 새생명교회 한형근 7대 담임목사가 서약하고 있다. 사진=Newswave25.com

창립31주년 부흥회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목사 강사로

아틀란타새생명교회 한형근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17일 오후 5시 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취임식에 앞서 열린 감사예배에서는 시애틀 형제교회 권 준 목사가 사도행전 20장 24절 본문으로 ‘비전을 향해 생명을 드리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권 준 목사는 “복음을 위해서라면 내 생명까지도 아끼지 않았던 사도 바울의 고백이 한목사님의 고백 이다. 복음의 뜨거운 열정이 있는 한형근 목사가 새생명 교회의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됐다”면서 “한 목사를 세우기위해 온 교회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뜻이라면 한마음으로 한 목사를 세워주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소원은 무엇일까? 온 나라와 민족, 백성이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는 것”이라며 “복음의 진보와 구원의 역사를 일으킬 수 있다면 내 생명도 아끼지 않는 교회로 함께 기도하고 힘을 합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전진하는 교회가 되길 축복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뉴 에덴침례교회 이재위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예식은 채옥천 안수집사의 청빙과정 보고, 취임목사및 회중서약을 통해  한형근 7대 담임목사의 위임을 공식 선포했다.

클락스빌 난민교회 김재현 목사의 권면, 각지에게 목회자들이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고, 황영호 목사(유니버스 한인교회), 서성봉 목사(벧엘 믿음 교회), 기애틀 형제교회의 사절단으로 방문한 최일준 장로(시애틀 형제교회 당회서기)등이 축사했다.

한형근 목사는 “부족한 목회자를 담임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감사와 은혜라는 말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먼 곳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시애틀 형제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님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위해 복음을 가지고 나아가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한형근 목사는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타코마 제일침례교회에서 4년 간 청소년 사역을 담당했다. 지난 6년간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청소년 사역을 비롯해 한어 청년부, 예배, 장년, 전도, 목회 행정 등 교회 사역을 담당했다.

한편 새새명교회는 창립 31주년 감사부흥회를 지난15일부터17일까지 시애틀 형제교회 권 준 목사가 강사로 나서 “우리교회 이 보다 좋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권 목사는 “새생명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위에 서서 감사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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