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 공연의 최정점일 것”
걸그룹 블랙핑크가 새 월드투어 ‘데드라인'(DEADLINE)의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
2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기존 투어 일정에 10월 18∼19일 대만 가오슝, 10월 24∼26일 태국 방콕, 11월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6개 도시 13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7월 5∼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총 16개 도시에서 31회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블랙핑크는 2023년 9월 ‘본 핑크'(BORN PINK) 투어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전날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가 신곡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YG 측은 “‘데드라인’이란 투어 제목처럼 되돌릴 수 없는 최고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아티스트와 스태프가 치열하게 제작 과정에 임하고 있다”며 “블랙핑크 공연의 최정점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