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오전10시-오후6시 무료서틀 운영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져 있는 블랙번 공원(3493 Ashford Dunwoody Road, Brookhaven, GA, 30319)에서 오는 26-27일 ‘브룩헤이븐 벚꽃축제’가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만에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유명 컨트리 가수 앤더슨 이스트, 호위데이, 드리빈 앤 크라인, 조안 제트, 블랙하트 등의 야외무대 공연이 열린다.
또한 지난 19일 열린 5K 달리기대회에 이어 이번 주말에는 애견 쇼, 클래식카 전시, 아티스트 마켓, 키즈존, 푸드트럭 등이 준비돼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소녀상이 세워져있는 정문 입구 주차장 지역은 매년 축제마다 여러가지 부스와 먹거리 장터가 들어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한인사회에도 친숙한 존 언스트 브룩헤이븐 시장은 “올해 브룩헤이븐 벚꽃 축제가 블랙번 공원에서 다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 이벤트는 지역 사회가 함께 모여 봄을 축하하고 벚꽃을 즐기고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BrookCherryFest.org 또는 Facebook, Instagram 및 Twitter @BrookCherryFest를 방문하면된다. Brookhaven/Oglethorpe MARTA역에서 무료 주차와 셔틀을 운영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