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래펀스퍼거, 한인사회 후원행사 열려

27일 오이스트라에서 1만5000달러 후원금 전달

조지아주 선거를 총괄하는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 주 국무장관이 재선 도전에 나섰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 국무장관 재선을 위한 한인사회 후원 행사가 27일 오후 둘루스 ‘오이스트라(Oystra)’에서 개최됐다.

래펜스퍼거 국무장관은 한인사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후원행사에서 한인인사들을 직접 만나 출마동기와 공약, 그리고 앞으로의 포부를 설명했다.

그는 “안전하고 공정한 선거를 확보하고 강력한 비지니스정책을 촉진하기위해 조지아 주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면서 “이민자들의 권리와 문화는 존중 받아야 하고 아메리칸드림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회장은 “래펜스퍼거 국무장관은 겸손하고 공직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줬다”면서 “한인 비지니스 사업자 등록이나 갱신시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정무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김종훈 미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장, 썬박 애틀랜타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스티븐 조 장수장 대표 등  한인인사들이 1만5000달러 이상을 모금해 브래드 레펜스버거 국무장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후원행사는 오이스트라 홍진석 대표가 장소와 다과, 음료 등을 제공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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