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OX 5 Atlanta 캡쳐
환급 8월까지… 개인 250달러, 부부 500달러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11억 달러에 달하는 조지아 주민의 세금 환급을 이번 주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켐프 주지사의 대표적인 선거 공약이였던 주정부의 소득세 잉여금을 주민들에게 환급하는 HB1302법안에 지난 3월 23일 서명했다.(본보기사)
이 법안(HB1302)에 의해 주정부에서 먼저 소득세 환급액을 사용하여 현재 납부해야 하는 세금을 징수한 다음 납세자의 은행 계좌에 직접 입금하는 방식으로 지급 할 예정이다.
2020-21년 모두 세금 신고서를 제출한 사람들만 해당되며 이미 2021년 세금 보고서를 제출한 사람들은 다시 제출할 필요가 없다.
국세청(IRS)은 웹사이트를 통해 “2021년 신고가 이미 처리된 납세자의 경우, 5월부터 별도의 환급을 발행할 예정”이라면서 “4월 18일까지 제출된 보고서에 대해 8월 초까지 실질적으로 모든 환불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금 환급액은 독신 신고자 250달러, 부양 가족이 독신 성인의 경우 375달러, 부부가 공동 신고하는 경우 500달러 등을 받게 된다.
한편 2021년 세금 환급이 처리될 때까지 HB 1302 환급이 지연될 수 있으며 2021년 보고서를 제출한 후 주소가 변경된 경우 조지아 세금 센터( https://gtc.dor.ga.gov/ )또는 1-877-423-6711로 연락해 주소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