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에스더기도운동 중국은 탈북민 2600명 강제북송을 즉각 중단하라! 캡쳐
제20차 북한자유주간 17일-23일까지 진행
지난 17일 개막한 ‘제20차 북한자유주간’이 국내 북한인권단체들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70여 개 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23일까지 진행된다.
미국 국무부도 17일, 제20회 <북한자유주간>을 맞아 ‘북한 인권을 지지하며’(Supporting Human Rights in North Korea)’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이 발표했다.
북한 인권 문제 전문가이자 북한자유연합(NKFC) 대표인 수잔 솔티 박사(사진)는 14개국 42개 도시를 대표하는 도시 및 국가 코디네이터들이 ‘북한 난민 구하기의 날'(Save North Korean Refugees Day)을 맞아 극악무도한 송환 범죄를 중단하라고 시진핑 주석에게 직접 호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잔 솔티 박사는 긴급하게, 우리는 중국으로의 송환이 임박한 탈북 난민들을 대신하여 최선을 다해 옹호하고 있다. 우리는 몇 주 전에 두 대의 난민 버스를 중국으로 보내면서 송환이 시작되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자유연합 회원들은 22일 금요일 오후 1시 미국 워싱턴 D.C. 중국대사관 인근(3505 International Place, N.W. Washington, DC 20008)에서 NKFC와 에스더 기도단 주최 기도철야 및 항의시위, 이어 중국 대사관 앞에서는 촛불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들은 중국 대사관과 영사관에 호소문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북한자유주간은 북한자유주간은 2004년 4월 대북 인권단체들이 미 의회에 북한인권법 통과를 촉구하며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렸으며, 7회째인 2010년부터는 매년 대한민국 서울과 미국 워싱턴 D.C.에서 번갈아 가며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