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조지아 눈·한파 비상…체감온도 영하권, 산악지대 결빙 주의

메트로 애틀랜타도 체감온도 한 자릿수

북조지아 지역에 강력한 한파가 몰아치며 일부 산악지대에는 눈과 결빙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상당국은 15일(목) 새벽부터 오전 10시까지 패닌, 유니언, 타운스 카운티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블레어스빌, 블루리지, 하이아와시 등 산간지역의 체감온도는 영상 5도에서 최저 영하 2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해발 2,000피트 이상 지역에는 새벽 시간대 약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0.5인치 미만의 적설과 함께 블랙아이스가 발생할 수 있다.

기상당국은 이면도로와 교량, 고가도로를 중심으로 결빙 위험이 높다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 악화로 패닌 카운티 교육청은 16일 하루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학교 건물은 폐쇄되며, 일부 직원은 안전할 경우 2시간 지연 출근하도록 안내됐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역시 강한 북서풍과 함께 체감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전망이다. 자정 무렵 체감온도는 10도대 초반, 일부 북부 교외 지역은 한 자릿수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의 16일 최고기온은 38도로 예보됐지만 체감온도는 종일 20도대를 밑돌 전망이다.

한파에 대비해 애틀랜타, 캅, 디캡, 귀넷 카운티는 긴급 워밍센터를 가동한다. 귀넷 카운티는 기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질 경우 오후 6시부터 오전 7시까지 5곳의 워밍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FOX5 스톰팀은 이번 한파는 강수량이 많지 않아 대규모 적설 가능성은 낮지만, 16일 밤부터17일 새벽 사이 산악지역에 또 한 차례 약한 눈 또는 진눈깨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기상당국은 “짧지만 매우 강력한 한파가 예상된다”며 “특히 산악지대와 교외지역 주민들은 이동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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