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 색•맛•향 등 피토케미컬의 마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우리 몸의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에 관심이 늘어나고있다.
특히 천연의 고운 빗갈을 가지고 있는 컬러푸드(color food)중 빨강, 노랑, 초록, 보라&검정, 흰색 등5가지 색깔의 식품에 공통적으로 함유된 피토케미컬은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막아주고 노화방지, 항암,항염 등 면역기능을 증가시킨다.
◆빨강색- 혈관을 건강하게
토마토, 석류, 딸기, 사과, 고추, 수박, 라즈베리, 체리 등에는 라이코펜과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 노화 방지하는 황산화제 작용을하며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C, 엽산이 풍부하다.
토마토, 수박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함암효과, 면역력 증가, 심장을 튼튼하게하고 석류, 딸기에 함유된 엘라그산은 DNA손상감소, 전립선, 대장암예방에 탁월하다.
◆노랑색- 건강을 위한 독소제거
레몬, 오렌지, 귤, 호박, 고구마, 파인애플, 당근, 살구 등에는 항암효과, 황산화 작용, 노화예방 효과가 있는 카로티노이드와 비타민C, 오메가3, 엽산 등이 들어있다. 특히 심장질환, 암의 위허을 감소시키고 면역기능을 향상시키고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 시각, 면역기능, 피부, 뼈 건강에도 중요하다.
◆초록색- 몸에 활력을 주는 천연 미네랄
매실, 키위, 신선초, 브로콜리, 시금치, 오이, 케일, 부추, 샐러리, 아보카도 등에는 간세포 재생과 간건강에 도움을 주는 클로로필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짙은 녹색 채소, 피스타치오, 콩류, 오이, 샐러리에는 눈에 좋은 루테인이 함유되어있고 시금치에는 엽산, 비타민K, 칼륨, 카로티노이드 등이 풍부하다.
◆보라&검정색- 뇌건강, 세포손상을 막아준다
포도, 블루베리, 블랙베리, 가지, 검은콩, 복분자, 흑미 등에는 안토시아닌 들어있어 강력한 황산화 작용으로 세포손상을 막아 노화예방과 면역력 증가에 효과가있다. 또한 형액순환을 원활하게하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준다. 특히 검은색 음식은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뼈를 튼튼하게, 시력보호,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
◆흰색- 호르몬, 면역력 증강
양파, 마늘, 배, 무, 도라지, 버섯 등에는 알리신, 케르세틴, 비타민C가 풍부해 암과 심장질환예방 등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켜준다. 또한 안토잔틴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수치와 혈압감소, 심장질환, 암예방, 균과 바이러스에대한 저항력 향상에 효과가있다. 특히 미세먼지, 공기오염으로 부터 폐를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한편 5색 컬러푸드 식품은 ◁색이 강한 것 섭취 ◁반드시 3색 이상의 재료 사용 ◁같은 종류라면 짙은 색 섭취 ◁흰색 설탕, 소금, 기름은 최대한 먹지마라 ◁가공식품의 인공색소에 속지마라 ◁색이 변하기 전에 먹어라 등 주의가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