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버라이즌 웹사이트 캡쳐
휴일근무•이중 언어 구사자 차등 급여지급
미국 최대 이통통신사인 버라이즌 (Verizon)은 소매, 고객 서비스 및 내부 영업 팀의 최저 임금을 인상한다.
버라이즌은 팀원의 노고와 헌신을 인정하여 신규 직원의 최저 임금을 고객 서비스의 경우 시간당 20달러, 소매 및 소매 부문의 경우 시간당 20달러(기본 급여와 목표 수수료를 합한 경우)로 인상한다. 또한 현재 시간당 20 달러 미만을 받는 내부 영업 및 고객 서비스 직원은 이 새로운 요금으로 자동 인상된다고 18일 뉴스센터를 통해 밝혔다.
버라이즌 소비자 그룹 크리스타 본 최고 운영책임자는 “우리 직원들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지원하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런 직원들에 임금 인상 외에도 전국의 많은 시장에서 소매 전문가 및 보조 관리자 직책에 대한 사인온 보너스(sign-on bonus)’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최고의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덧붙였다.
버라이즌은 직원들을 위해 학비 지원, 세계적 수준의 교육, 광범위한 건강 자원 및 유급 육아 휴가, 예비 자녀 및 노인 돌봄과 같은 가족 계획 지원을 제공하고 지난 5년 동안 전 세계 LinkedIn 회원이 뽑은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선정되었다
버라이즌은 휴일과 주말에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프리미엄 페이를 지급하며, 이중 언어 구사자들에게도 별도의 차등 임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버라이즌은 매장, 사이버 보안, 마케팅, 고객지원 등 다양한 부분의 직원채용에 나섰다. 버라이즌 홈페이지(링크)에서 응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