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rian Kemp facebook
유발데 총격 소총 제작사로 부터…
스테이시 아브람스는 15일 조지아에 본사를 둔 총기제조 업체로부터 5만여달러 이상을 받은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에 대한 새로운 공격 라인을 시작했다.
켐프 주지사는 지난 5월 24일 텍사스주 유발데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 사용된 소총을 제작한 총기 제조사 다니엘 디펜스 CEO로부터 수만 달러의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티 대니얼 대표는 켐프의 2018년과 2022년 선거자금으로 최소한 5만200달러를 후원했으며 이 가운데 2만5천달러는 선거자금을 무제한 모을 수 있는 새 위원회에 지난 3월 기부한 것이다.
켐프 주지사가 다니엘 디펜스 회사로부터 5만불을 수령한 이후 조지아에서 총기 휴대 자유화법안이 통과됐다는 점에서 비난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원과 총기규제 옹호자들은 19명의 어린이와 2명의 교사를 죽인 돌격식 소총을 제조한 회사로부터 돈을 받은 것에 분노하고 있다.
한편 최근 총기 난사 사건 텍사스주 유발데의 초등학교 저격수는 다니엘 디펜스AR 스타일 소총 을 사용해 4학년생 19명과 교사 2명을 살해했다. 2017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컨트리 뮤직 페스티벌에서 58명 을 살해하고 700명 이상을 부상 시킨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총기 49 개 중 4개가 다니엘 디펜스가 제조한 반자동 소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