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 와이프 110g 제품 대상…구매처 반품 시 전액 환불
미국 14개 주에서 판매된 계피가루 제품에서 높은 수준의 납이 검출돼 자발적 리콜이 실시됐다.
미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10월 29일 게시한 리콜 공지에 따르면, 뉴욕주 소재 SLR 푸드 디스트리뷰션은 ‘와이즈 와이프(Wise Wife)’ 브랜드 계피가루를 회수한다. 이번 조치는 코네티컷 농업시험장이 채취·분석한 제품 시료에서 높은 수준의 납을 확인하면서 이뤄졌다.
리콜 대상은 검은색 돌림식 뚜껑이 달린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110g(3.88온스) 제품이다. 품질유지기한은 2027년 4월 25일이며, 뒷면 라벨에 표시된 UPC 바코드 번호는 ‘0688474302754’다.
해당 제품은 2025년 9월 8일부터 2026년 6월 28일까지 코네티컷, 인디애나, 캔자스, 매사추세츠, 미시간, 미네소타, 노스캐롤라이나, 네브래스카, 뉴욕,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버지니아, 위스콘신주의 소매점과 식료품점에 유통됐다. 조지아주는 이번 공지에 명시된 유통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납에 노출되더라도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어린이가 장기간 납에 노출되면 중추신경계 손상과 학습·발달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리콜 발표 당시 해당 제품과 관련한 질환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업체는 유통업체와 소매점에 판매 중단과 제품 회수를 요청했다. 소비자는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SLR 푸드 디스트리뷰션(516-437-3782)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