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최대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 둘루스 안착

사진=미주 최대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 둘루스점 그랜드 오픈 행사 리본커팅.

자산규모 180억 한인은행  종합적 금융서비스 

미주 최대 한인은행 뱅크오브호프(Bank of Hope 행장 케빈 김)가 7일 오후 5시, 조지아주에 54번째 지점인 둘루스점(지점장 전재황)의 그랜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과 김규성 동부총괄수석전무를 비롯해 전재황 둘루스 지점장,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 썬박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남기만 굿뉴트리션 대표, 켈리 최 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지역 한인 인사들과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케빈 김 행장은 “뱅크오브호프는 오래 전부터 애틀랜타에서 SBA 대출사무소 등을 운영했었는데 오늘 이렇게 둘루스 지점을 그랜드 오픈하고 은행의 종합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애틀랜타 미 주류사회의 기업들 뿐만 아니라 애틀랜타의 한인 기업과 소상공업체들, 그리고 교포들을 위한 선진 금융 상품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 애틀랜타에 있는 한인 업체들을 위한 C & I 대출(상업융자)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 상황이 건전한 한인업체들을 위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겠다”면서 “동남부 지역 미래성장동력을 갖출 수 있는 전략적 지역인 둘루스 지점에서 은행의 성장이 고객분들과 커뮤니티 성장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뱅크오브호프는 올드노크로스 로드 상의 크로거몰 앞쪽(3764 Old Norcross Road, Duluth GA 30096)에 위치해 있으며 자산 180억달러로 미 전국 은행 5000여개 중 자산규모 상위 100대 은행에 속한다. 

문의: 678-262-0351

윤수영 대표기자

뱅크오브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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