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강 조지아하원 도전, 한인 후원의 밤 열린다

23일 오후 6시 청담에서

미쉘 강 AAPI Outreach & Engagement 대표가  조지아 스와니의 소속 지역구인 99지역구 주하원 출마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오는 23 화요일 오후 6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한인 후원의  행사를 개최한다.

미쉘 강 후보는 한국과 미국 간의 문화 및 경제 통상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어, 양국 간의 문화 및 통상 교류를 강화해 상호 혜택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강 후보는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하여 미국 사회에 한인 및 아시안 이민자의 목소리를 대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인 후세들을 인턴 및 보좌관으로 채용하여 그들이 정계 및 공직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선거 공약으로는 한인 사회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스몰 비즈니스 육성, 경제 활성화, 주택 및 교통 문제 해결, 지역 안전 강화, 여성의 선택 권리 회복, 교육을 통한 포용성과 다양성 강화 등이 제시했다.

미쉘 강 후보는 1992년에 조지아로 이민한 뒤, 41세에 UGA 대학원에서 공공행정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비영리 단체에서 매니저로 일했다. 그동안 야틀랜타한인회, 한인상공회의소, 민주평통, 동남부한인회연합회등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왔다. 또한 한인 유권자 디렉터로 활동해 2020년에는 오소프상원의원의 당선을 도왔고, 2022년에는 상원 선거캠프에서 아시안 투표자들의 투표율을 높였다.

또한, 귀넷 상공회의소 이사, 귀넷 몰 발전위원회와 귀넷 교통개발위원회 자문위원, 귀넷 의장 시민예산심의 위원회 위원으로 공공정책와 프로그램에 아시안들과 이민자들이 반드시 포함되고 혜택받도록 일해왔다.

한편 99지역구는 주로 스와니, 둘루스 서북쪽, 슈가 힐 지역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강 후보는 한인들과 직접 소통해 지역 현안, 고충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선거캠프 웹사이트: https://michellekangforga.com/ 

윤수영 대표기자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