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의 정치력 확장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오는 13일(목)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둘루스 소재 페인-코리 하우스(2987 Main Street, Duluth, GA 30096)에서 공식 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지아의 미래를 위한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강 후보의 공공 서비스 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 각계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후보와 직접 소통하며 향후 선거 전략과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강 후보는 “조지아의 변화는 지역사회의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후원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지아에서 한인사회의 경제적·문화적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 9월 현대-LG 급습 사태를 통해 한국기업이 조지아 경제에 미치는 막대한 파급력을 확인했다. 1992년 조지아로 이민 온 1세로서, 한국기업과 조지아주 간 경제·통상 관계를 가장 깊이 이해하고 원활히 이끌 수 있는 후보라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한인사회는 3세, 4세까지 이어지고 있지만 정치적 힘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한인사회의 대표로 주 하원에 진출해 후세들이 정계와 정부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나의 친정이다. 또 한 명의 한인 하원의원을 탄생시키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과 투표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미쉘 강 후보는 2024년 선거에서 백인 남성 후보와 맞붙어 621표 차이로 낙선, 조지아주에서 두 번째로 근접한 결과를 기록했다. 내년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 내에서 가장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난 선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인종·연령·성별을 초월한 지지를 받고 있다”며 ‘경제가 최우선’(Economy First)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금 경감 △스몰 비즈니스 지원 △무상 유아교육(Free Pre-K) 확대 △공립학교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끝으로 강 후보는 “한인의 현실과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로서, 우리 커뮤니티의 복지와 권익을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여러분의 지지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후원회는 Host $3,300 / Supporter $1,000 / Friend $500 / Guest $250 / Ticket $100 등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석을 원하거나 후원 및 행사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RSVP 또는 기부할 수 있다.
문의: 678-951-3167
이메일: michelle@michellekangforga.com
웹사이트: https://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