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강 대표, 조지아 의원으로부터 ‘Proclamation’ 수상

AAPI 아웃리치 & 잉게이지먼트 미쉘 강 대표가 조지아주 미쉘 아우 하원의원으로부터 ‘Proclamation(공포문)’을 수상했다.

Proclamation은 보통 기념일을 공표할 때 사용되는 용어로, 개인에게 부여되는 경우는 드물지만 미쉘 아우 의원은 미쉘 강의 공로를 인정해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쉘 아우 의원은 조지아에서 최초로 당선된 중국계 의원으로, 현재는 존스크릭지역의 의원이자 마취과 의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3.16 애틀란타 총격사건 발생 시 한인사회를 지원하고 아시안 증오범죄 종식을 촉구하는 등 다양한 사회 이슈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헬스케어 확대, 총기규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으로도 알려져 있다.

Proclamation(공포문)에는 미쉘 강의 이민 경험, 공공행정 석사학위 획득, 한인사회에서의 다양한 활동, 그리고 뛰어난 지도자로서의 특징들이 언급되었다. 그녀는 여성으로서 높은 이상과 도덕심, 시민들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정직, 지성, 공정함, 친절함을 갖춘 지도자로서 명성을 얻었다.

미쉘 강대표는 2018년부터 한인 단체에서 부회장으로 시작하여 애틀란타 한인상공회의소, 민주평통, 동남부한인회 연합회 등에서 봉사하며 한인사회와 미국사회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 특히 2021년 3월 16일 애틀란타 총격사건 이후에는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위원회를 결성하여 미국에서 아시안 증오범죄 종식을 위한 활동을 이끌고 있다.

미쉘 강대표는 또한 2023년에는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Georgia Asian Times가 선정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 아시안 어메리칸상, 그리고 한인 최초로 US Pan Asian American Chamber of Commerce-SE에서 뛰어난 아시안 어메리칸 상을 수상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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