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아가페, 땡스기빙 푸드박스•사랑의 점퍼 나눔

호세아 헬프 지속적 협력… 사랑의 점퍼 100장

미션 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지난 23일, 디캡 카운티 커미셔너 레리 존슨과 함께 사우스 디캡 몰 주차장 지역 주민들을 위한 땡스기빙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터키, 채소, 과일, 음료수 등 땡스기빙 식탁에 필요한 음식이 담긴 푸드박스와 한인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된 사랑의 점퍼 100장이 전달됐다. 김백규 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나눔에는 미션 아가페 봉사자 18명이 함께해 지역 사회와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레리 존슨 커미셔너는 “나는 한인들의 친구이자 이웃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미션 아가페는 파트너 기관인 호세아 헬프(대표 데일레이 오밀라미)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애틀랜타 클리브랜드 애비뉴에서 땡스기빙 푸드박스와 터키를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미션 아가페와 호세아 헬프는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미션 아가페 땡스기빙 푸드 팬트리에서는 넬슨 도나도 목사의 스페니쉬 교회와 협력해 푸드박스, 옷, 신발, 생활용품 등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많은 차량이 줄을 이루며 지역 주민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풍경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맑은 날씨 속에서 한인 사회의 따뜻한 후원과 사랑으로 진행됐다. 미션 아가페는 사랑의 점퍼와 봉사 활동에 동참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행사 관련 문의는 제임스 송 회장(770-900-1540)에게 하면 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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