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30대 여성을 사살한 사건과 관련해 제이콥 프레이 미니애폴리스 시장이 국토안보부(DHS)의 ‘정당방위’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추궁을 약속했다.
프레이 시장은 7일 기자회견에서 “37세 여성이 ICE 요원에 의해 사망했다는 사실이 핵심”이라며 “우리는 진실을 끝까지 밝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DHS가 공개한 자위권 주장에 대해 “영상을 직접 본 뒤 말하겠다. 그것은 헛소리(bullshit)”라며 “권력을 무모하게 사용한 결과 한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프레이 시장은 이어 “ICE의 미니애폴리스 내 활동은 도시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혼란과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며 “가정을 갈라놓고 거리의 혼란을 키우고 있으며, 이번에는 실제로 사람을 죽였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에게는 “분노에 휘말리지 말고 최선의 모습으로 대응해 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