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주둔 미군 부상 후 숨져…미 중부사령부 “작전 계속 진행 중”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군사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의 공격으로 부상을 입었던 미군 병사가 추가로 사망하면서 전사자가 7명으로 늘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8일 성명을 통해 “이란 정권의 초기 공격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던 미군 병사가 전날 밤 숨졌다”고 밝혔다.
이 병사는 지난 1일 사우디아라비아에 주둔한 미군을 겨냥한 공격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뒤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사망했다.
CENTCOM은 “유가족 통보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사망한 군인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망으로 중동에서 진행 중인 ‘에픽 퓨리(Operation Epic Fury)’ 작전과 관련해 전사한 미군은 총 7명으로 집계됐다.
CENTCOM은 성명에서 “현재 주요 전투 작전이 계속 진행 중”이라며 중동 지역에서의 군사 작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밝혔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이란을 상대로 공동 공습을 시작했으며, 이후 중동 전역에서 충돌이 확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