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PM, 제35차 미국 대학생 모국방문 사역 성료
미국남선교전국연합회(NKPM)가 주관한 제35차 미국 대학생 모국방문 사역이 지난 6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989년 시작돼 올해로 35회를 맞은 이번 사역에는 미국 전역에서 선발된 대학생 15명(여학생 11명, 남학생 4명)이 참가했다. 조현대 NKPM 회장이 인솔을 맡았으며, 이찬미 전도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가 학생 코디네이터로 동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6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친교를 나눈 뒤 10일부터 본격적인 한국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서울 양화진 선교사 묘역과 경복궁, 인사동, 남산을 둘러본 후 인천, 강화, 천안, 남원, 임실, 전주, 고창, 순천, 여수, 포항, 울산, 경주, 부산, 제주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전주에서는 한옥마을 탐방과 예절교육, 한복 체험을 했으며, 고창에서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포항에서는 포스코를, 울산에서는 현대자동차 공장을 견학하며 세계적인 한국 산업의 발전상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 일정을 마친 후 제주에서 2박을 보낸 학생들은 24일 서울로 돌아왔다.
방문의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대한예수교 남선교회전국연합회가 주관한 6·25 상기 조찬기도회에 참석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누며 자유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사역 기간 동안 학생들은 천안 생명샘동천교회와 부산제일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서울 장석교회 수요예배에서는 찬양으로 예배를 섬겼다.
이번 사역은 한국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지원과 각 지역 남선교회 및 노회 관계자들의 협력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조현대 NKPM 회장은 “미국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차세대 청년들이 믿음의 뿌리인 대한민국에서 예배드리고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한 것은 자신의 정체성과 신앙을 더욱 굳건히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한인 차세대들이 모국을 이해하고 세계 속의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KPM은 내년 2027년 1월 한국 대학생들이 미국 7개 도시를 방문하는 제33회 한국 대학생 미국 방문 사역을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미 기독 청년들의 교류와 신앙 공동체 형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