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권 수수료 “오늘부터 20달러 인상됩니다”

27일부터, 신규 165달러, 갱신 110달러…

미국 여권 발급을위한 수수료가 오늘(27일)부터 인상된다.

연방국무부(DOS)는 모든 여권의 신규발급 및 갱신, 재발급시 기존 수수료보다 20달러가 인상된다고 밝혔다.

16세 이상의 성인들의 신규 여권 발급 수수료는 현행 145달러에서 165달러로 여권 갱신 수수료는 110달러에서 130달러로 올랐다. 또한 16세 미만인 미성년자 여권 신청도 신청비 80달러 와 업무처리비 35달러 등 현행 115달러에서20달러 인상된 135달러의 수수료를 내야한다.

연방국무부 측은 “이번 수수료 인상은 보다 안전하고 보안이 강화된 여권을 제작하기 위해 수수료 인상했다”면서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여권 발급 시간이 지체될 수 있지만 최대 11주가 소요되고 급행일 경우 최대 7주의 시간이 걸릴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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