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 시니어센터, 행복한 추석 잔치 열려…

둘루스에 위치한 ‘라이프케어 시니어센터(대표 김수경)’에서 지난 16일, 한인 시니어들을 위한 추석맞이 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전통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니어들에게 한국 고유의 문화를 즐기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딱지치기, 투호 놀이, 오재미 던지기 등 전통놀이가 진행되어 많은 시니어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놀이에서 받은 쿠폰을 사용해 김치전, 야채전, 수정과, 식혜 등 정성스레 준비된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아름다운 포토존이 마련되어, 추석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복을 차려입은 어르신들의 미소가 가득한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따뜻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라이프케어 시니어센터의 김수경 대표는 “시니어들이 오랜만에 모여 한국의 전통 명절을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추석맞이 잔치는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시니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한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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