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기아대책 동남부 후원회 강창석 이사장에 전달
‘드림 앤 미라클(Dream and Miracle)’ 소년소녀 합창단(음악감독 김영정)이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KAHFHI)동남부 후원회(이사장 강창석)에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긴급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드림 앤 미라클 측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아껴 모은 용돈으로 먼 나라에 있는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생각하며 모금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후, 드림 앤 미라클 연습 장소인 주님의 영광교회를 방문한 KAHFHI동남부 후원회 강창석 이사장에게 성금을 전달했으며 강 이사장은 드림 앤 미라클 측에 감사를 전하고 기아대책 본부가 하는 일들과 세계 빈곤 상황에 대해 단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드림 앤 미라클 소년소녀 합창단’ 창단 1주년을 맞이해 쥴리아 리 전문 상담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 합창단은 2022년 3월 창단 이후 현재 두번의 정기연주회를 진행했으며 마틴 루터 킹 데이(Martin Luther King, Jr. Day)기념 공연과 ‘K-culture Experience’ 연주에 초대 받아 공연에 참여했다.
한편 그동안 벨차임, 뮤지컬, 악기 앙상블 등 늘 새로운 시도와 노래를 통해 연주회 마다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 드림 앤 미라클은 이번 학기 정기연주회를 오는 5월 7일, 슈가로프 한인교회에서 가질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