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 제30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사진=Newswave25
9월17일 정기총회 개최 예정
미 동남부 한인회 연합회(회장 최병일)가 제30대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촉식을 15일 둘루스 소재 K타운 BBQ에서 진행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정관 제6장 선거 제 26조에 의거해 선거관리위원장 1명, 선거관리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제30대 연합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 위원장에는 신철수 제22대 전 회장이 선출됐다.
또한 선관위원으로는 박효은(제5대 회장), 신현태(제16대 회장), 박상근(제23대 회장), 김강식(제28대 회장) 등이 위촉됐으며 간사는 임윤용 섭외 분과위원장이 맡았다.
신철수 선관위원장은 “이번 30대 회장 선거에 명망있는 후보들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며 선관위도 공평무사하게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 측은 선관위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선관위 측에 접수될 후보들간의 정정당당한 선거가 될 수 있는 로드맵을 밟아나가겠다고 밝혔다.
입후보자의 자격은 만 35세 이상의 연합회 정회원으로 본 회가 규정한 의무를 선거일 45일 전까지 마친 자에 한한다. 단, 전직 지역회장의 경우 지역 한인회가 규정한 회장직 임기를 만기 종료한 자로 정회원이 선거권 행사를 하기 위해서는 회비 납부의 의무를 선거일 45일전 마쳐야 하며, 사무총장은 등록이 마감된 정회원 명단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29대 최병일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월 30일까지며 정기총회는 9월 17일 개최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