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위해 노력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 2024년 전·현직 회장단 연수회가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사진=뉴스웨이브25

16일 전•현직회장단 연수회 개최

미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홍승원)는 2024년 전·현직 회장단 연수회를 16일, 애틀랜타 한인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백현미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연수회에는 연합회 소속 27개 한인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홍승원 연합회장은 환영사에서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한 연수회에 참석해줘 감사하다”면서 각 지역 한인회의 송년회 및 신년회 참석, 장학생 선발, 동남부한인 스포츠 페스티벌 발대식 등 다양한 활동과 문화 공공외교에 대한 소개를 통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역사편찬사업과 동남부 체전을 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상표 총영사는 “우리 동남부가 각 지역에서의 인구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속적인 한인들의 연합과 차세대와의 연결을 위해서 애써주시길 바라며 총영사관도 지역 한인사회의 다영한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2부에는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와 4명의 영사들이 참석해 동남부지역한인회장단들과 각 한인회의 활동을 나누고, 질문과 요청에 대한 간담회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미주 한인사회의 현황과 한인회의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이 있었다. 장태한 UC리버사이드 교수는 “미주 한인사회의 진단과 한인회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한인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차세대의 자존심과 역사의식을 키우는 데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고시간에는 조지아주 제4지역구 연방하원 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유진유 후보와 스와니 소속 99지역구 주하원 출마 미쉘 강 후보의 소개와 포천시에서 방문한 김남현 국장이 메가마트에서 진행중인 특산품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명근 박사가 ‘효과적인 세금절세 전략’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정규수 케네소주립대 교수의 ‘동남부 한인 스포츠 페스티벌’ 소개와 최석기 운영위원장의 설명이 있었다. 이번 스포츠 페스티벌에서는 바둑과 피클볼이 시범종목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미주 동남부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제42회 동남부 한인스포츠 페스티벌 6월7()-8()양일간 개최되며, 7일에는 골프대회를 샤또알렌골프클럽에서 8일은 둘루스고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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