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회연합회, 27개 지역 한인회 발전을 위하여

30·31대 회장 이·취임식

“소통•화합•차세대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30·31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16일 오후,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양미경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최명훈 목사의 기도, 홍승원 직전 연합회장의 이임사, 협회기 전달식, 김기환 신임 연합회장의 취임사, 공로패 증정 등이 이어졌다.

이후 박선근 초대 및 2대 연합회장, 서상표 총영사, 신현태 16대 연합회장, 오영록 민주평통 애틀랜타 회장, 존 박 브룩헤이븐시 시장, 키보 테일러 귀넷 셰리프 국장,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 센터장의 축사와 함께, 31대 안순해 이사장의 격려사, 송형섭 수석부회장의 내빈 소개, 제31대 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박선근 초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얼마 전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된 앤디 김을 만나 축하를 전했다”며, “가장 모범적인 한인 단체로서 동남부 연합회가 한인사회를 잘 돌보고, 차세대 정치인들을 키우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승원 직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각 지역 27개 한인회 회장단과 30대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임기 중 스포츠 페스티벌과 역사 편찬, 한인 정치력 신장과 K-문화 전파에 힘썼다”고 말하며, 31대 집행부와 협력해 더욱 발전하는 연합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기환 신임 연합회장은 “1980년 전 축구선수로 동남부 체전에 참가했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연합회장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각 지역 한인단체들의 장점을 모아 동포들의 화합과 단결, 권익 신장과 위상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하며, 연합회 중점사업으로▲ 스포츠 페스티벌의 발전 ▲차세대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네트워킹 행사▲워크샵 ▲잡페어 등을 추진해 나가며 한단계 더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순해 이사장은 ” 동남부 한인회를 위해 봉사하기 위해 이사장을 맡았다”면서 “현재 맡고 있는 코리안 페스티벌 이사장직과 더불어 동남부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31대 동남부 연합회 임원 조직이다.

△연합회장=김기환 △이사장=안순해 부이사장=백현미 △총괄수석부회장=송형섭 △부회장 GA=장영진 △부회장 NC=하도수 △부회장 SC=지상학 △부회장AL=최시영 △재정 부회장=이영준 △감사=이순환 천선기 △자문위원장=박효은 △사무처 고문=강희철 △차세대위원회 고문=김영기△사무총장=양미경 △사무국장=남미쉘 △총무 국장=안찬모 △여성국장=남사라 △재무 국장=유소연 △체육국장=김승환 △홍보국장=오숙자 △봉사국장=유향아 △사회복지국장=김현기 △사무국=박호일 황린다 송선종 △문화행사위원장=임용섭 △소통화합위원장=서승건 △체육위원장=천선기 △협력위원=정옥례 우귀희 △공공참여위원=존곽 △문화축제위원=김미경 양현숙 홍영옥 △문화위원=홍세란 △의료위원=윤성미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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