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체전기금 역대 최고 ‘4만5천달러’ 조성

40주년 동남부체전 기금마련 골프대회 입상자들과 대회 관계자들. 사진=Newswave25

한인 110명 참가 4000달러 경품 후원

동남부한인회연합회(회장 최병일)는 40주년 동남부한인체육대회 기금마련을 위한 골프대회를 21일 스와니 소재 베어스베스트 골프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동남부한인회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이한성 대회장을 비롯해 김기환, 홍승원 준비위원장, 이미셀 경기위원장, 조창원 심사위원장, 신문섭 운영위원장 등이 맡아 한인 1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샷건 방식으로 치러졌다.

이한성 대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서도 40주년 동남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한 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역대 최고4만4800달러 기금이 조성됐다”면서 “각 한인회와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가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최병일 회장은 이한성 대회장과 이미셀 경기위원장에게 행사준비에대한 수고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는 남성 A, B, C조와 여성 조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메달리스트는 74타를 친 신 훈씨가 차지했다.

시상식과 경품추첨, 저녁식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경기장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연합회는 미 동남부 강원도민회(회장 김광수)에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또한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수석부회장은 애틀랜타 한인골프협회에 1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다음은 대회 수상자 명단이다.

▷메달리스트=신 훈 ▷남자 A조=그로스 챔피언 김성래, 그로스 2등 김한수, 넷 챔피언 전명호, 넷 2등 최인호 ▷남자B조=그로스 챔피언 박용래, 넷 챔피언 이션, 넷 2등 조찬환, 넷 3등 이경철 ▷남자C조=그로스 챔피언 김일홍, 넷 챔피언 한종수, 넷 2등 서영섭, 넷 3등 이일현 ▷여성조=그로스 챔피언 유혜경, 그로스 2등 이앤지, 넷 챔피언 김미연, 넷 2등 정미키 ▷근접상=허베니 김의용 정케빈 이실버 ▷장타상=권기호 임용섭 김형진 백모니카

윤수영 대표기자

동남부체전 기금마련 골프대회 메달리스트는 74타를 친 신훈(중앙)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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