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주간 “독도 그리고… 가족과 함께 찰칵”

독도주간행사에 방문한 한 가족이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사진=냇가에 심은나무 한국학교 제공

냇가에 심은나무, 4주간 진행

애틀랜타한국교육원(원장 김현주)과 동남부한국학교협의회(회장 선우인호)는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독도교육주간 운영학교’를 공모했다.

아틀란타 한인교회 부설 냇가에 심은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가 ‘독도교육주간’ 운영 학교로 선정돼 4주간의 독도 관련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22일 냇가에 심은나무 한국학교는 학부모들을 초대해 ‘소중한 우리땅, 아름다운 독도’란 주제로 독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회는 레벨 별로 독도 수업을하며 만든 독도 보드 등 다양한 만들기를 선보였다. 특별히 노란 꽃잎반, 이지우 선생님의 지도 아래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 몹 공연 동영상은 모든 학부모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방문한 애틀란타 한국교육원 김현주 원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독도’라는 지명만 알아도 큰 의미가 있다. 일본에서는 조직적으로 이 문제를 국제 문제로 늘 이용하고 있다”면서 “해외에 살고 있는 우리들도 우리의 자녀들이 한국학교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우리나라,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을 알리고 교육하여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만든 작품을 감상하고 학교측에서 준비한 독도 배너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한편 애틀랜타한국교육원 홈페이지 주소가(종전)https://atlanakec.org -> https://atlkec.org으로 변경됐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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