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Halpern Enterprises, Inc. 웹사이트
9일 이민자의 거리 뷰포드 하이웨이에서
뷰포드 하이웨이에 도라빌시의 다양한 커뮤니티를 반영하는 활기차고 다채로운 벽화인 새로운 랜드마크가 생긴다.
오는9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파인트리 플라자(5289 Buford Hwy NE)에서 @hellaleah와 뷰포드 하이웨이 커뮤니티가 만든 벽화를 기념하는 ‘파인트리 플라자 벽화축제(Pinetree Plaza Mural Celebration)’를 개최한다.
애틀랜타 예술가 레아 아부카얀이 그린 벽화는 핼펀 엔터프라이즈와 같은 기업과 도라빌시가 뷰포드 하이웨이에 새롭고 흥미로운 공공 예술을 제공하기 위한 첫 파트너십이다.
아부카얀은 벽화의 주요 영감은 그의 가족이 휴일에 즐겼던 필리핀 식사인 카마얀(kamayan)에서 출발해 벽화 디자인의 기초가 됐지만 필리핀 음식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타말레, 엠파나다, 난, 자이로, 바오, 라면과 같은 음식으로 지역의 다양한 음식이 반영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상업용 부동산 회사 핼펀 엔터프라이즈의 매튜 오펜하이머인수 이사는 “벽화가 다른 지역 사회에 미친 영향을 확인한 후 도라빌의 새로운 공공 예술 조례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파인 플라자에 벽화를 그릴 계획을 세웠다”면서 “벽화에는 다양한 요리의 렌즈를 통해 뷰포드 하이웨이를 따라 문화적 다양성을 축하하는 기회로 보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뷰포드 하이웨이를 따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 이민자 가족의 여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생각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 벽화는 이 지역사회를 특별한 곳으로 만들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시장의 리본 커팅, 뷰포드 하이웨이의 정통 음식, Doraville Art Association의 가족을 위한 미술 용품 전시, 폐품 수집, 디캡 헬스의 코로나 예방접종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애틀랜타 예술가 레아 아부카얀가 벽화를 그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