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이 월스트릿저널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자사 웹사이트(링크)에 발표했다.
저널은 매년 북미 9개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출발/도착 시간 정확도, 항공 운행 취소율, 고객 불만도, 수화물 처리 정확도 등 7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John Laughter EVP 겸 운영 책임자는 “고객 수요의 빠른 회복과 우리 일정으로 인해 Delta의 직원들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항공사를 안전하게 운영하겠다는 우리의 브랜드 약속을 충실히 지켰다”면서 “우리 팀의 헌신과 파트너십은 미국 최고의 항공사로서의 입지를 유지하고 2023년을 긍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래스카 항공은 델타 항공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으며, 사우스웨스트 항공이 3위로 그뒤를 이었다.
한편, 제타 블루(JetBlue)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