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시의회와 안드레 디킨스 시장은 최근 애틀랜타 수질 위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복구 보조금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보조금은 애틀랜타 투자청(Invest Atlanta)를 통해 지원되며, 최근 애틀랜타 수질 위기 당시 피해 지역에 위치한 비즈니스에 지급되며, 레스토랑을 포함한 일부 비즈니스 카테고리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자금으로 5백만 달러를 할당하며, 피해 정도와 관련 절차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정수장에서 도시로 물을 보내는 주요 수도관이 다운타운에서 파열되면서 물난리가 시작됐다. 상수도 서비스가 중단된 결과, 많은 지역 비즈니스가 문을 닫아야 했고, 이로 인해 재정적 손실을 입었으며, 특히 지역 경제와 코로나19 팬데믹에서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규모 지역 소유 시설들이 특히 큰 타격을 입었다.
보조금 프로그램 도입은 Δ영업 중단 및 매출 손실 보상 Δ경제적 피해 완화 Δ직원 고용 유지 Δ우선 지원 대상 업종 등 신속한 회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애틀랜타 개발 당국인 투자 애틀랜타는 이 구호 프로그램을 통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에게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최고 재무 책임자에게 특정 금액의 이체 권한을 부여하는 조례도 승인했다. 이로써 시는 피해 사업체들이 재정적 손실을 보상하고 운영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애틀랜타 개발 당국은 시장과 시의회와 협력하여 이 기금이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운용되어 지역 경제의 회복과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애틀랜타 투자청 17일 월요일 오후 5시에 웨비나(등록)를 개최해 자격 요건, 필수 서류 및 기타 정보에 관한 질문에 답변할 예정이다.
한편 애틀랜타 시의회는 17일 월요일 회의에서 이 보조금 프로그램에 대한 투표를 실시해 보조금 절차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