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조지아 현대 메타플랜트 인근에 공장 설립

3,500만 달러 이상 투자 300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6일, 한국 자동차 부품회사인 다스(DAS Corp.)가 조지아 캔들러카운티의 메터(Metter)시에 새로운 자동차 부품 제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캔들러 카운티에 3,500만 달러 이상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3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이 결정은 조지아 주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있으며, DAS와 같은 공급업체와의 협력이 조지아 주 전역의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DAS는 좌석 시스템, 안전 좌석 부품, 좌석 구조를 설계 및 제조하는 전문 기업으로,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KMMG) 및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로 활동하고 있다.

DAS의 션 김 최고운영책임자는 “서배너, 메이컨 등 주요 도시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은 전략적 위치가 의사결정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면서 “향후 확장 전망을 내다보면서 우리는 메터가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와 가까워 글로벌 전기 자동차 생산 허브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 새로운 DAS 제조 시설은 미터의 캔들러카운티 산업단지에 위치하며 주로 자동차 시트 구조를 생산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5년 동안 조립기술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채용 정보는 www.i-das.com 또는 hr@dasnorthamerica.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DAS는 현지 고용 서비스와 협력하여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에드 보이드 메트 시장는 DAS를 환영하며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또한 캔들러 카운티 위원회 의장 글린 쓰리프트는 DAS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다스는 우리가 더 많은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데 필요한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업의 도착을 환영했다.

조지아 항만청(Georgia Ports Authority)의 그리프 린치 사장 겸 CEO는 조지아에서 자동차 제조 산업을 지원하는 역할에 자부심을 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조지아 경제 개발부(GDEcD)의 Candler County Industrial Authority, Georgia Ports Authority, Electric Cities of Georgia 및 Georgia Quick Start 등 글로벌 상업 팀과 함께 협력해 구현되었다.

조지아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하고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250억 달러 이상의 투자와 3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조지아의 자동차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DAS와 같은 공급업체의 투자는 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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