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애틀랜타 공항 230만 명 몰린다

TSA, 전국 1740만 명… 교통·공항 대혼잡 예고

다가오는 노동절(Labor Day) 연휴를 맞아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27일부터 9월 3일까지 230만 명이 넘는 여행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30일(토) 하루 이용객은 약 32만 5천 명에 달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조지아 교통부(GDOT)는 29일과 30일을 최악의 정체 구간으로 꼽으며, 29일 낮 12시부터 모든 차선 폐쇄를 중단해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여전히 30~45분 지연을 예상하고 출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31일(일)과 9월 1일(월)에는 상대적으로 교통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 애틀랜타를 제외하고는 메이컨(Macon)과 사바나(Savannah) 인근 고속도로에서 심각한 체증이 예상된다. 이에 GDOT는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30일과 9월 1일 오후, I-75번 고속도로 남쪽 급행차선(Southbound Express Lane)의 운행 방향을 임시 전환하기로 했다. 평소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북향으로 운영되던 급행차선은 이 기간 동안 남향으로 바뀐다. 단, 북서쪽 I-75 급행차선에는 변경 사항이 없다.

한편,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같은 기간 전국에서 1,740만 명이 공항 보안 검색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TSA는 올여름부터 ▲신발을 벗지 않아도 되는 검색대 확대 ▲군인·가족 전용 검색대 운영 ▲골드스타 패밀리 무료 PreCheck ▲군인 배우자 PreCheck 25달러 할인 ▲가족 동반자 PreCheck 할인 혜택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애틀랜타 공항 측은 “국내선은 최소 2시간, 국제선은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할 것”을 당부하며,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은 ATL 공식 홈페이지(www.atl.com/times)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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