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교장 김선희)가 지난 14일 토요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선희 교장은 “추석하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면서, “추석행사를 위해 만들기, 추석 포토존, 추석 전통놀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하루를 신나고 다채롭게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둥근 보름달을 기원하며 우리의 꿈나무들이 그 달빛보다 더 빛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은 한복을 입고 손에 손을 잡고 전교생이 함께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강강술래를 배웠다. 강강술래는 화합과 단결의 의미를 지닌 민속놀이로, 풍년을 기원하며 보름달 아래에서 즐기는 전통 놀이이다.
냇가에 심은 나무 한국학교는 아틀란타한인교회(권혁원 담임목사) 부속 한국학교로, 등록 및 문의는 이메일(tpskoreanschool@yahoo.com) 또는 전화(404-665-6693)로 가능하다.
주소: 3205 Pleasant Hill Rd. Duluth GA 30096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