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전경[남서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서울대는 오는 9일 오전 10∼12시 온라인을 통해 ‘제5회 국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참가자는 ‘한국어로 펼치는 나의 세계, 우리의 미래’, ‘내가 경험했던 한국 이야기’, ‘K-팝과 K-문화 관련 이야기’ 등 제시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원고를 작성하고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본선 진출자는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대회에는 남서울대 유학생뿐만 아니라 미국 조지아텍을 비롯해 남서울대가 설립한 베트남 호치민·하노이·다낭의 K-센터, 우즈베키스탄의 K-센터, K-드림 등 해외 대학과 교육기관의 학습자들이 다수 참여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세종대왕상(1명, 100만원), 성암상(1명, 80만원), 총장상(2명, 각 50만원) 등 총상금 600만원과 함께 1천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본교 학위과정으로 바로 입학할 경우 외국인 장학금과 어학연수 수업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윤승용 총장은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며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라며 “해외 K-센터 설립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국제적 교류의 장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