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자녀들과 함께하는 기도회 열려…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2023 하반기 특별새벽예배를 ‘나를 바꾸는 한 시간! 세상을 바꾸는 한 시간! (마26:40)” 이라는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8월5일까지 2주간 진행 중이다.
특별 새벽 기도회 29일 토요일에는 새학기를 시작한 자녀들을 위한 ‘백투 스쿨 기도회’로 의미를 더했다.
‘그리스도인의 이상한 능력(빌 2:5-11)’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길하 목사(교육부 담당)는 “세상은 우리에게 돈, 명예, 학벌 등 더 ‘가지는 것’ 세상의 능력을 요구한다”며 “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오히려 자기를 비우는 것, 바보 되는 것, 자기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 이것이 참된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우린 모두 교회”라며 “세상 사람들처럼 강한 힘과 능력으로 다른 사람을 정복하는 방식이 아닌, 인간의 모습으로 낮아지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참 그리스도인의 능력으로 살아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설교 이후에는 손정훈 담임목사를 비롯해 모든 교역자들이 강대상 앞으로 나온 자녀들을 위해 간절히 축복기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