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푸는 삶, 섬김의 리더십을 추구하라”

한인 차세대 리더십 컨퍼런스 성료

2021 한인 리더십컨퍼런스(Korean American Leadership Conference)가 지난 13일-14일, NC라이츠빌비치 소재 쉘 아일랜드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진정한 리더십’을 주제로 올해 세번째로 열린 이 행사에는 동남부 지역에서 2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서번트 리더십에 대해  깊이생각하는 기회가 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김영수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석좌교수를 시작으로 지수예 아시안어메리칸 리소스 센터(AARC)대표, 이태신 프로그램 관리자 교육 디바이더 리폼 그랜트 담당관 등이 초청돼 주제 발표를 이어갔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김영수 박사는 “리더십이란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이끄는 능력을 말하지만 진정한 리더십은 다른 사람들을 잘 섬기고 성장시키는 서번트 리더십이 중요”하다면서 “나누고 베푸는 삶을 통해 자연스러운 섬김의 리더십을 추구하라”고 독려했다.

이어 김박사는 “5년 앞을 보지말고 20년 후를 바라보며 자기 성품개발에 집중하라”면서 “성품개발에는 대가를 치를 용기가 필요하고 우선순위를 잘 결정해 섬기는 삶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인지도자 협회(Korean American Leadership Association)박가희 회장은 “한인 차세대들이전문가들과 플랫폼으로 네트워킹을 통해 멘토링, 멘토십을 나누며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면서 “1년에 한번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멘토링 이벤트, 스몰그룹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하고있다”고 밝혔다.

한인지도자협회 홍승원 이사장은 “지금까지는 차세대들에게 어떻게 하면 성공하는지에 대해서만 강연을 펼쳐왔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는 ‘섬기는 리더십’을 통해 삶의 목표를 재조정하고 함께 나누는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2021 한인 리더십컨퍼런스 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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