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에서 1천만 번째 차량판매 달성

기아 아메리카 미국 1천만번째 고객 몬티와 조나단(왼쪽)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기아 아메리카 제공

캘리포니아 어바인서 전기차 EV6 판매

급속한 확장을 계속하는 기아 아메리카(Kia America)가 미국에서 1천만번째 기아 차량을 판매했다고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했다.

1993년 판매 시작 이후 기아의 성장은 자동차 산업의 가장 위대한 성공 사례 중 하나이며 회사가 제공하는 모든 견고하고 성능이 뛰어난 SUV, 스포티 세단 및 전기 자동차에 세계적 수준의 품질, 디자인 및 기술을 제공한 결과이다.

캘리포니아 모레노 밸리에 있는 ‘Car Pros Kia Moreno Valley’에서몬티 차론퐁 고객이 구매한 천만 번째 차량인 Runway Red 순수 전기차 ‘EV6’는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리더십에 대한 기아의 약속을 강조한다.

기아는 “Accelerate Good” 자선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몬티 차론퐁 고객의 이름으로 St. Paul을 포함한 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 알츠하이머 협회 및 미국의 자유 서비스등의 비영리 단체에 1만 달러 기부를 포함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기아의 1천만 대 판매달성을 기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션 윤 사장은 “1000만 대의 차량을 판매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기아차는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리더십을 향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미래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고객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우며 의미 있는 방식으로 보답하고자 한다”며 “우리는 이러한 기부의 긍정적인 영향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 소유주인 몬티 차론퐁은 “우리는 수년간 ‘기아 패밀리’였지만 EV6를 본 후 이것이 우리의 다음 차가 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면서 “미국에서 기아자동차의 1천만번째 고객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아자동차와 전기차에 대한 사랑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는 몬티 차론퐁 고객에게 EV6 전기차를 무상으로 선물했다.

한편 기아차의 플랜 S 전략은 순수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2040년까지 미국에서 완전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계획과 함께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의 리더로 회사를 변화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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