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주택공사(Gwinnett Housing Corporation)와 비영리단체 마이크로라이프 연구소(Microlife Institute)가 귀넷 카운티에 혁신적인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귀넷 카운티의 최초 “작은 집(Tiny Home)” 주택단지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각 주택의 크기가 최대 750 스퀘어피트로 제한된 별장 스타일의 주택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러한 노력은 교외 지역에서의 구역 설정 및 토지 이용 규제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이 이루어진 직후에 발표됐다.
귀넷 카운티의 공무원들은 지역의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2023년 말에는 복층, 삼중 및 유사한 주택 유형의 건설을 허용하는 개발 조례가 업데이트됐다.
마이크로라이프의 설립자인 Will Johnston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중위소득의 80% 이하를 버는 가족에게 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앞으로 몇 달 이내에 적합한 부지를 확보하고, 이상적인 장소에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귀넷 주택공사의 CEO인 Lejla Prljaca는 “더 많은 가족이 주택 소유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월 초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귀넷 카운티로 부터 50만 달러의 개발 보조금을 받았다.
마이크로라이프는 2019년 디캡카운티 클락스턴시에서 0.5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주택 8채가 지어져 주택가격 12만~20만달러 사이로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디케이터시와의 유사한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