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수감자 치료 시설 혁신 발표

자살 충동·알콜 중독 등 25% 장기적인 건강 문제 직면

귀넷 카운티 수석 클레오 앳워터는 정신 건강 및 만성 질환을 가진 수감자들에게 최고 수준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시설 개선 계획을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다.

귀넷 카운티 교도소는 2006년에 개장한 Wimberly Tower와 1991년에 개장한 Plunkett 빌딩 등 2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교도소에 수감자 2,250명 중 25%는 장기적인 건강 문제에 직면한 상태이다. 보행 제한, 자살 충동에 직면한 사람, 아편유사제, 알콜 중독 등 의학적 보조 치료와 같은 고급 치료가 필요한 기타 특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귀넷 카운티 교도소는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한 수감자들을 위해 여러 영역을 개조, 현대화, 및 업데이트 중이다. 또한, Jail Dogs 프로그램을 수용하는 유닛을 병원 근처로 이전하고 있다. Jail Dogs 프로그램은 귀넷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과 동물보호협회와의 파트너십으로 2010년에 시작되었으며, 이를 통해 1,500마리 이상의 동물이 입양되었고, 수감자들에게는 풀려난 후의 직업 기술을 제공해왔다.

현재 프로그램의 일시 중단은 재개를 위한 신중한 고려를 거친 결정으로, 남은 감옥견 카이저(Kaiser), 날라(Nala), 록키(Rocky), 티엔(Tien) 등에 대한 입양은 동물보호협회 웹사이트(링크)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귀넷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동물보호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치료 프로그램에 계속 투자할 계획이며, Jail Dogs 프로그램은 실현 가능해지면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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