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웬 재단 제공
데큘라 316 도로 2천에이커 부지에…
귀넷카운티의 조지아 316 도로를 따라 2000에이커에 최대 10만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한 ‘로웬 프로젝트’ 초대형 연구단지가 조성된다.
귀넷카운티 와 비영리 단체인 로웬 재단(Rowen Foundation)과 함께 지난 9일 기공식을 갖고 초대형 연구도시 ‘knowledge’의 태동을 알렸다.
이 자리에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를 비롯해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 사친 샤일렌드라 로웬 재단 이사회 의장, 샘박 민주당 하원 원내 총무 등 지역 고위 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브라이언 켐프(사진) 주지사는 “로웬은 조지아주에 이전에는 없었던 것을 제공한다. 혁신에 의해 주도되는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를 수용할 재단이 주도하는 사이트”라며 “이 프로젝트는 이 프로젝트는 우리 대학을 물리적으로 연결하고 프로그램, 연구, 가장 중요한 학생들을 연결, 지역 및 주 지도자들의 선견지명과 Rowen의 팀 덕분에 조지아주와 그 너머의 세계는 여기에서 비롯된 농업, 환경 및 의학 분야의 미래에 대한 아이디어로부터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환영했다.
로웬(Rowen) 개발은 애틀랜타와 아테네의 중간에 위치하며 노스캐롤라이나의 리서치 트라이앵글 파크(Research Triangle Park)와 유사한 고용주와 연구원이 조지아 대학교, 에모리 대학교, 조지아 공과 대학 및 기타 학교에서 젊은 인재를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완전히 완공되면 다가구 주택, 카페, 스타트업 허브, 공원 및 산책로와 함께 2,200만 평방피트 이상의 실험실, 사무실, 시민 공간을 제공할 것입니다.
니콜 러브 헨드릭슨(사진) 귀넷 의장은 “우리는 귀넷 카운티에서 혁신과 일자리 성장을 지원하는 풍부한 경제적 기회를 갖는 축복을 받았다”면서 “이 착공식은 지난 2년 동안 전임자들이 처음 설정한 이 비전과 예지력은 귀넷 스텐다드의 전형이며 마침내 진행되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축사했다.
로웬재단은 2035년까지 의학-환경-농업관련 복합 연구단지를 건설하는 내용의 ‘로웬 프로젝트’를 주도하기 위해 2020년에 설립됐으며 귀넷카운티 개발국과 커미셔너 위원회가 이 프로젝트를 위해 700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로웬 재단과 귀넷카운티은 이를 통해 향후 15년간 1만85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장기적으로는 10만개 이상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