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한인 재향군인회, 월남참전용사 참석
귀넷카운티가 11일 오전 11시, 미 재향군인의 날 ‘베테런스 데이(Veterans Day) ‘기념식을 로렌스빌 소재 귀넷사법행정센터에서 거행했다.
귀넷사법행정센터 앞 ‘전몰장병 기념관(Fallen Heroes Memorial)’에서 매년 열렸던 행사는 이날 우천 관계로 오디토리움에서 실내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니콜러브 핸드릭슨 귀넷 커미셔너 의장을 비롯해 커클랜드 카든 귀넷카운티 1지구 커미셔너, 재스퍼 왓킨스 제3지구 커미셔너, 마를렌 포스크 제4지구 커미셔너 등과 미동남부 월남 참전 유공자회 여봉현 회장과 회원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 장경섭 회장 등 20여명의 한인 베테랑들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자로는 돌로어스 햄튼 예비역 대령이 나서 “자유는 결코 그냥 얻어지지 않는다는 걸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장경섭 회장은 “베테랑스 데이는 모든 군인을 기억하는 날”이라며 “그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