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다문화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귀넷 다문화 축제에서 애틀랜타한국문화원이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이고있다. 사진=Newswave25

귀넷 플레이스 몰에서 한국전통춤 선보여…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를  14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2시까지 둘루스 소재 귀넷 플레이스 몰(Gwinnett Place Mall)주차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귀넷카운티 정부가 지역 경찰·소방서와 치안기관들과 이민자 커뮤니티와의 긴밀한 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주최측은 이날 귀넷카운티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많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탐험할 수 있는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귀넷 경찰 및 소방 및 응급 서비스의 경찰관, 소방관 및 구급 대원은 장비와 특수 차량을 전시하고 무료 카시트 점검을 제공하고 얼굴 페인팅, 바운스 하우스 및 장애물 코스 등 어린이 프로그램도 준비해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또한 귀넷경찰 소속 헬리콥터 등이 전시돼 가족단위 주민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귀넷 경찰특공 대와 폭발물 처리반은 기관총이 달린 폭발물 제거 로보트를 조작해 일반인들을 위한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두 아들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 의장은 “귀넷 카운티는 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모여 사는 곳”이라며 “서로를 이해하고 문화적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축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귀넷 플레이스 CID는 최근 관심이 뜨거운 귀넷몰 개발 프로젝트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미쉘 강 전 귀넷 플레이스 재개발 자문위원은 “CID 가 여러 행사와 미팅을 통해 의견을 받은 결과 타운 센터보다는 문화 지구(Cultural District)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다”고 밝히고 “공연장, 전시장, 교육 공간, 공원등 주민들이 참여하여 활용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필요와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CID 는 웹사이트(gwinnettplacetobe.com)를 통해 한인들이 더 많은 의견을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틀랜타한국문화원(대표 양현숙)이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문화와 인종들의 활기찬 전통 무용 및 지역 사회 전시회가 마련됐다.

윤수영 대표기자

니콜 러브 헨드릭슨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 사진=Newswave25

미쉘 강 전 귀넷 플레이스 재개발 자문위원. 사진=Newswave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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