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winnett County Police
순찰강화… 사탕 포장지 확인 등 수상하면 911
조지아에서 두 번째로 큰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할로윈데이(10월31일)를 맞아 ‘트릭 오어 트릿’에 부풀어 있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귀넷경찰에 따르면 “할로윈데이가 어린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으며 누군가 아이에게 해로운 것을 나눠줄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아이가 집에 가져오는 사탕을 확인하는 것은 여전히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신이 알고 신뢰하는 사람의 수제 간식만 받는 것이 안전”하다며 “그렇지 않으면 상업적으로 생산된 사탕과 포장을 훼손한 흔적이 있는 지 잘 살펴봐야한다”고 말했다.
할로윈 밤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한 채 문단속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며 ‘트릿 오어 트릿’을 하러 온외부인의 수상한 낌새가 느껴지면 문을 열어주지 말것을 당부했다.
귀넷경찰서가 발표한 할로윈데이 안전수칙을 살펴보면 △트릭 오어 트릿은 가능하면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이웃집으로 갈 것 △어린이들이 받아온 사탕혹은 초콜릿이 먹기에 안전한지 확인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를 위해 플래시 라이트 휴대 △가가호호 방문보다 실내 할로윈 파티 혹은 쇼핑몰 행사 이용 △어린이 들이 착용하는 코스튬은 밝은색상 착용 △시야가 가려지는 가면보다는 얼굴 페인팅으로하기 등이다.
한편 경찰관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할 것이며 우려 사항이 있는 경우 770-513-5700으로 전화(문자)하고, 긴급한 경우 911에 전화할 것을 당부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