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과기고, 조지아주 SAT 평균 점수 1위

조지아 1위를 차지한 귀넷 과학기술고등학교.

귀넷교육청의 귀넷과학기술고등학교(GSMST)가 조지아주에서 높은 학습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최고의 공립 학교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2023년 기준으로 귀넷과기고는 SAT 평균 점수에서 조지아주 1위를 차지했다.

귀넷과기고의 SAT 평균 점수는 1393점으로, 조지아주 2위인 풀턴카운티 노스뷰 학교의 SAT 평균 점수(1263점)보다 130점 이상 높은 수준이다. 또한, 캅카운티 월튼고(1255점)와 포사이스카운티 소속 램버트고등학교(1254점)가 4위, 평균 1239점을 기록한 포사이스카운티 얼라이언스 아카데미 포 이노베이션 학교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조지아주 전체의 SAT 평균 점수는 1045점으로, 이전 연도에 비해 7점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전국 평균인 1003점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조지아주가 6년 연속하여 전국 평균을 상회한 결과로, 학생들의 높은 학습 열정과 교육 체계의 품질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전국 평균 SAT 점수는 1028점에서 1003점으로 25점 하락하였으며, 이는 귀넷과기고와 같이 우수한 학교들이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포사이스카운티는 SAT 평균 점수에서 1177점으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해 조지아주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 다음으로는 뷰포드시 교육구(1161점), 오코니카운티 교육구(1149점), 디케이터(1147점), 페이엣카운티(1123점)가 뒤를 이었다. 특히, 캅카운티 교육구는 SAT 총 평균 점수가 1104점으로, 다른 주별 교육구들과 비교하여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인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 귀넷카운티 교육구의 평균 SAT 점수는 1091점으로, 지난해보다는 약간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보다 88점, 주 평균보다 46점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조지아주 교육부는 작년에 졸업한 12학년 학생들 중 절반이 SAT를 치렀으며, 이는 전년도와 유사한 비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전국에서는 2000개 이상의 대학에서 SAT나 ACT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고 있으나, 교육 전문가들은 여전히 SAT나 ACT 점수를 제출하는 것이 대학 입학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고 있다.

특히, 젤밀러 장학생과 같이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경우, 조지아텍과 UGA, 조지아 칼리지&스테이트 대학교를 제외한 23개 조지아주 공립 대학교에서는 ACT나 SAT 점수가 필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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