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사칭한 사기 문자 기승
800-366-4484 사기 전화 신고
연방국세청(IRS)은 세금 보고 시즌 을 맞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세금 사기로 인해 수백만 달러와 개인 정보를 잃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IRS는 “사기범들은 우편, 전화 또는 이메일을 이용하여 개인과 사업체, 급여 전문가, 세무 전문가를 속인다”면서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요청하기 위해 이메일, 문자 메시지 또는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납세자와 접촉을 시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IRS측은 세금 신고 기간이 이번 주에 시작되면서 납세자의 돈과 개인 정보를 도용하기 위해 국세청 직원을 사칭하여 전화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납세자들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선불형 직불 카드, 상품권, 송금 등의 특정 납부 방식을 사용하여 즉각적인 납부를 요구하는 전화를 하지 않으며 일반적으로 국세청은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는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먼저 우편으로 보낸다.
미납을 이유로 구속하기 위해 경찰이나 기타 법 집행 기관으로 연행하겠다는 위협하거나 납세자에게 납부 액수에 대한 질문 혹은 이의 제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고 납부를 요구하지 않는다.
사기 전화를 받은 납세자는 전화 번호를 기록하고 즉시 전화를 끊거나 국세청 사칭 사기 보고 양식(영어)을 사용하거나 800-366-4484으로 사기 전화를 신고한다.
또한 반드시 “IRS Phone Scam(국세청 전화 사기)”라는 제목을 달아 이메일 주소 phishing@irs.gov로 신고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