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협, 2025년 정기사업총회…임원진 인준

복음화 대회 10월17~19일 엠마오 교회 한창수 목사 강사로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명훈 목사) 2025년 정기사업총회가 16일 오전 11시, 세광침례교회(담임목사 최기철)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예배와 2부 사업총회 순서로 각각 진행됐다. 총무 권혁원 목사(아틀란타한인교회)의 사회로 박원율 목사(부총무, 실로암교회)의 대표기도에 이어 부회장인 손정훈 목사(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가 ‘빛나는 교회(이사야 60: 1~4)’를 주제로 설교했다.

손정훈 목사는 “올해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꿈을 가지고 비상하기를 원한다”면서 “올해 빛을 발하는 탁월한 교회로 빛을 발하는 탁월한 목사로 승리하는 한해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어진 사업총회에서는 의장 최명훈 회장의 사회로 전년도 사업결산, 회계감사, 회계결산 보고 등을 통과시키고 2025년 임원과 분과 위원장을 인준했다.

2025년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설교클리닉(3월 13일),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4월 20일), 장애인 사역 클리닉(6월 26일), 복음화 대회(10월 17~19일), 정기총회(11월 6일) 등이 보고됐으며, 총 예산은 7만 7,531.98달러로 통과됐다. 또한 신입회원교회로 제일장로교회의 홍종수 목사가 가입했다.

최명훈 회장은 올해 교협의 주제를 “교회, 오직 하나님을 소망으로 삼는 사람들(이사야 40:31)”로 정하며 성경, 성령, 성품을 기준으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년도 회장을 맡았던 류근준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올해 복음화 대회는 10월17~19일까지 엠마오 교회 한창수 목사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장소는 미정이다.또한 3월 13일에는 뉴올리언스침례신학교(NOBTS) 목회학 박사과정 디렉터 이종길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설교클리닉이 진행될 예정이다.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 새 임원진

▶회장=최명훈 ▶부회장=손정훈, 평신도 부회장=홍육기 장로 ▶총무=권혁원, 부총무=박원률 목사 ▶부서기 김대성 목사 ▶회계=이순희 장로, 부회계=이창향 권사 ▶이사장=이문규 목사 ▶이사=류근준 목사, 백성봉 목사, 이재선 목사, 최선준 이사 ▶감사=백성봉 목사 허종혁 장로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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