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미셸 한인회 수석부회장, 최병일 동남부연합회 연합회장, 유진리 지휘자, 팝페라 가수 크리스틴정, 이경철 미주상공인총연 정무수석부회장. 사진=Newswave25
31일 “광복절 대음악회에서 만나요“
한인 지휘자가 이끄는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음악감독/지휘자 유진 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광복절 대음악회를 재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년만에 공연을 펼치는 뉴 애틀랜타 필하모닉은 팬데믹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릴예정이다.
오는 31일(일) 오후 5시 개스사우스 극장(구 인피니티퍼포닝 아츠센터)에서 열리는 2022 광복절 기념 대음악회, “We’re all one”이 유진 리 지휘자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다.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은 19일 둘루스 한인타운에서 기자회견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연주회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애틀랜타 한인회 이미셸 수석 부회장, 김형률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장, 최병일 동남부연합회 연합회장, 이경철 미주상공인 총연 정무부회장 등이 뉴애틀랜타 필하모닉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연주자인 팝페라 가수 크리스틴 정이 참석해 연주 곡목등을 설명했으며, 강신범 작사 유진 리 작곡 한인응원가 ‘우리는 하나’ 악보가 공개됐다.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은 “한 지역에서21년 동안 광복절 음악회가 열렸다는게 매우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경철 미주상공인 총연 수석 부회장은 “어려운 오케스트라 활동을 오랜 기간 이끌어 온 유진 리 지휘자애틀랜타에 있다는 게 큰 자랑”이라며 “음악회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미셸 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한인응원가도 초연되는 이번 연주회가 팬데믹 이후 한인사회가 하나되는구심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형률 평통 회장은 “광복절 77년을 맞아 열리는 행사만큼 한인동포사회는 물론 미 주류사회도 참여하는 음악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유진 리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는 오케스라와 노래 위주로 청중과 함께 노래하고 소리 지르며 신나게 손뼉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심신을 위로하고 대한민국의 독립과 발전을 축하하고 염원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밝혔다.
또한 “이렇게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올해로 21년째 광복절 음악회를 한인사회에 선사하는 유진 리 지휘자와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에도 교향곡, 교향시,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한국 가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음악회는 킹더마이져, 조지아코리아펠로우십,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 애틀랜타 애틀랜타 한인회,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아시아예술문화재단이 후원한다.
입장권은 20달러이며 개스사우스 박스 오피스나 아래 링크,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로 예매할 수 있다.
https://www.axs.com/events/440270/we-re-all-one-tickets?Skin=gassouthdistrict
문의: 678-396-7777
<한인응원가 가사>
애틀랜타 애틀랜타 애틀랜타 여기 내가 사는 곳 우리는 하나
애틀랜타(대한민국) 애틀랜타(코-리아) 애틀랜타(여기여기) 우리 함께사는 정말 좋은 곳
사랑 사랑이 있는 곳 , 행복 행복이 있는 곳, 우리 모두가 자랑스런 애틀랜타 우리는 하나!
애틀랜타 (우리는 하나), 애틀랜타 (우리는 하나) 애틀랜타 (여기여기),
영원 영원 하라 (우리는 하나)
(랩)예전에는 아틀란타 요즘에는 애틀랜타
더울때는 핫틀란타 미국애들 애를래나
장가가면 애를나나 시집가면 행복나나
대한민국 이민자들 함께모여 잘만사네
잘나가는 대기업들 코카콜라 델타항공
어디갈까 최대돌산 유명하신 루터킹님
세계최고 아쿠리움 세계최대 한인회관
자랑할거 엄청많아 기분좋아 살기좋아
이제우리 함께모여 소리질러 애틀랜타
이제우리 함께모여 소리질러 대한민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