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정 주하원 의원 ‘제103지구…재선 도전’

홍수정 주하원 의원(제103지구, 공화)이 지난 4일,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홍수정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2023-2024 총회 행정부 하원 플로어 리더(House Floor Leader)에 임명됐으며 조지아주 최초 AAPI 입법위원회에 선정됐다.

홍 의원은 그동안 저소득층을 위한 연방 임시 재정 보조 프로그램 (TANF) 수혜 대상에 임산부를 포함시키는 하원 법안 (HB129)를 통과시켰으며 조지아 주민에게 소득세를 돌려주고, 개인 주 소득세 비율을 낮추고, 범죄와 인신매매를 근절하고, 자녀를 보호하고, 학교 선택을 지원하여 부모에게 목소리를 내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지지했다.

홍 의원은 “귀넷 카운티와 홀 카운티에서 조지아 주민을 대표하는 것은 영광이자 특권이었다”면서 “저는 계속해서 주 하원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지아주 하원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홍 의원은 서울에서 태어나 조지아에서 자랐으며 2020년 한인타운인 귀넷카운티 제102 지구 공화당 후보로 선거에 출마했다가 근소한 표차로 아깝게 고배를 마셨다. 이후 2022년 다시 도전해 61%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홍 후보는 10년 이상 변호사로 일했으며, Hong & Sessions Law, LLC. 로펌의 오너이다. 홍 후보는 2015년 캅카운티변호사협회로부터 로스 아담스 젊은 변호사 상 (Ross Adams Young Lawyer Award)을 수상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 “슈퍼 변호사 라이징 스타” (Super Lawyers Rising Star)로 선정됐다.

홍수정 의원은 공식적으로 다음 임기에 출마할 자격을 얻었으며 오는 5월 예비선거와 11월 총선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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