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헬프스, MLK 데이 맞아 ‘사랑 나눔’ 봉사 축제 개최

700인분 식사·무료 유방암 검진까지…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비영리 봉사단체 미션 아가페(Mission Agape)는 호세아 헬프스(Hosea Helps, 회장 엘리자베스 오밀라미)와 함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를 기념하는 ‘사랑 나눔’ 봉사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애틀랜타 클리브랜드 애비뉴(Cleveland Avenue)에 위치한 호세아 헬프스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신발, 의류, 학용품, 음식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백 명의 주민들이 몰려 긴 줄이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물품을 배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는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헬스케어등 주요 기업들도 파트너로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호세아 헬프스 측에 따르면 이날 약 700인분의 따뜻한 식사가 제공됐으며,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2만 달러 상당의 식료품 후원금을 기부했다.

또한 그레이디 헬스케어와 협력해 디캡 카운티와 풀턴 카운티 주민들을 대상으로 료 유방암 검진 서비스도 함께 진행됐다.

유방암 생존자인 엘리자베스 오밀라미 회장은 “제가 제때 검진을 받았다면 더 빨리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 여성들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오밀라미 회장은 “이번 행사는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유산과 아버지이신 호세아 윌리엄스 목사의 10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라며 “킹 목사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사랑이며, 우리는 그 사랑을 봉사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션 아가페 관계자는 “킹 목사의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주민 산드라 브라이언트 씨는 “호세아 윌리엄스 목사는 노숙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챔피언이었다”며 “이 단체는 애틀랜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을 주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랑 나눔’ 봉사 축제는 민권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실천적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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